해수욕장서 익사위기 20대 2명 구조

임창균 포항북부경찰서 경위
임창균 포항북부경찰서 경위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은 18일 파도에 휩쓸려 익사위기에 처한 20대 남녀 2명을 구조한 포항북부경찰서 임창균 경위를 ‘포스코히어로즈펠로’로 선정, 펠로 증서 및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

임경위는 지난 6일 포항지역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남녀 2명이 갑작스레 들이닥친 너울성 파도에 떠밀려 익사 위에 처한 것으로 발견하고 바다로 뛰어들어 70m거리를 헤엄쳐 무사히 구조했다.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은 포스코의 기업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에 입각하여 국가와 사회의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이나 의인의 자녀가 안정적으로 학업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으로, 올해 신설과 함께 선정해 오고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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