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독립운동기념관이 2017~2019년 3월 1일까지 포상을 받은 102분에 대한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는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2017년부터 2019년 3·1절까지 포상을 받은 102분에 대한 추가새김을 하고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찾는다.

기념관 추모벽은 나라를 위해 살다간 안동지역 독립운동가 1000인으로 출발해 기존 추모벽 반대쪽에 ‘경북 사람들 광야에 서다’로 경북·대구 출신 독립유공자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번 추가새김으로 추모벽에는 기존 2153분에서 총 2255분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기념관은 다음 달 9일 추모벽 제막행사에 2017~2019년 3·1절까지 포상을 받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초대하고 후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제막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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