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후균 대한한돈협회 경주지부장(오른쪽)이 지난 19일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경주지부는 지난 19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이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재)경주시장학회 서포터즈위원회에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경주지부는 2015년부터 매년 1000만 원씩 지금까지 총 4000만 원을 기탁해왔다.

안후균 경주지부장은 “지역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축산물 생산에 따른 수익금 1000만 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인 주낙영 시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대한한돈협회 경주지부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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