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왕 윤실경·자두왕 최원학·이군희 씨 차지

2019 김천 포도·자두 품평회 수상자들. 김천시
2019 김천 포도·자두 품평회 수상자들. 김천시

윤실경 씨(남면 옥산리)와 최원학(구성면 양각리, 대석조생)·이군희(개령면 광천리, 포모사) 씨가 2019 김천 포도·자두왕에 올랐다.

우수상은 포도 윤용희(농소면 신촌리)·장병현(감천면 도평리)·정동길(아포읍 대신리), 자두 김상로(농소면 봉곡리) 씨가 각각 차지했다.

김천시는 지난 18일 직지문화공원에서 2019 김천 포도·자두 품평회를 열고 수상자를 시상했다.

김천 포도회와 김천 자두연합회가 공동주관한 대회는 각 지역에서 출품된 최상품질 포도·자두 200점을 전시해 주산작목 우수성을 홍보했다.

포도왕·자두왕 시상식 외에도 무료 시식 홍보 행사,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소비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도 마련됐다.

올해 품평회 대회장인 이순철 김천포도회장은 “최고품질 포도·자두 생산이 소비자 신뢰마케팅의 시작”이라며“외국산 과일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산작목인 포도·자두를 특화해 김천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포도 부문

△포도왕 윤실경(남면 옥산리)

△우수상 윤용희(농소면 신촌리), 장병현(감천면 도평리), 정동길(아포읍 대신리)

△장려상 정기화(봉산면 예지리), 손병찬(감천면 도평리), 서영환(봉산면 태화리), 서정도(아포읍 대신리)

△특별상 김영수(개령면 신룡리), 이창환(어모면 다남리), 신희철(개령면 신룡리)

□자두부문

△자두왕(대석조생) 최원학(구성면 양각리), 자두왕(포모사) 이군희(개령면 광천리)

△우수상 김상로(농소면 봉곡리)

△장려상 최기수(감천면 광기리), 신현도(감천면 무안리)

△최우수작목반상 하나로작목반(남면)

△우수작목반상 에덴작목반(농소면), 색동작목반(구성면)

△장려작목반상 강곡작목반(조마면), 대율작목반(지례면), 하우스자두작목반(아포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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