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7일까지

제1회 아마추어 무선연맹 재난통신 전국 청소년 필드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울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북본부와 울진군이 함께하며 전국 청소년 아마추어무선사 등 400여 명이 참가해 재난 및 위급상황 발생 시 안전 확보와 대응책 강구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대처 요령을 교육한다.

군은 또 재난안전 대응에 훈련된 청소년 아마추어무선사를 중심으로 하는 ‘YOUTH 재난안전 무선 클럽’을 전국 최초 창설해 재난안전 선도도시로 앞장서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재난발생 급증에 따른 사회적 인식증가로 전국적으로 재난안전에 대한 자발적 참여와 책임성의 강화가 요구되는 요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울진군이 앞장서고자 본 대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아마추어 무선연맹 재난통신 필드대회는 청소년들의 재난대응과 생존을 위한 해양과 강변 조난 시 생존수영, 선박사고 생존법, CPR교육 등 다양한 생존 교육을 진행하고, 울릉도·독도를 방문해 교신훈련과 안전시설을 탐방할 예정이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