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하옥리 야영장 앞 하옥계곡 세월교가 폭우에 잠겼다. 100여 명의 야영객들이 20일 오전 8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약 34시간동안 고립돼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이은성 기자 sky@kyongbuk.com
21일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하옥리 야영장 앞 하옥계곡 세월교가 폭우에 잠겼다. 100여 명의 야영객들이 20일 오전 8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약 34시간동안 고립돼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이은성 기자 sky@kyongbuk.com
21일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하옥리 야영장 앞 하옥계곡 세월교가 폭우에 잠겼다. 100여 명의 야영객들이 20일 오전 8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약 34시간동안 고립돼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이은성 기자 sky@kyongbuk.com
21일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하옥리 야영장 앞 하옥계곡 세월교가 폭우에 잠겼다. 100여 명의 야영객들이 20일 오전 8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약 34시간동안 고립돼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이은성 기자 sky@kyongbuk.com
21일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하옥리 야영장 앞 하옥계곡 세월교가 폭우에 잠겼다. 100여 명의 야영객들이 20일 오전 8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약 34시간 고립됐다. 하옥리 뒤쪽으로는 옥계교가 물에 잠기고 앞쪽으로는 세월교가 물에 잠겨 중간에 고립된 상황이다. 태풍으로 내린 폭우가 21일 하옥리 310미리 강수량에 하옥천 물살이 쎄 야영객들이 들어설 엄두를 못냈다가 하옥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동원돼 포크레인으로 강물에 떠밀려온 자갈 등을 끌어내 물살이 약해지자 야영객들 차량이 하나둘 빠졌다. 현재는 야영객들이 빠졌지만 또다시 비가오면 위험하므로 동네에서는 경비를 세우고 통제하고 있다.

원태봉 하옥 이장은 “해마다 반복되는 교량침해에 피해보는건 야영객들과 주민들이다”며 “포항시가 올해는 예산을 편성해 제대로 된 교량을 꼭 세워주었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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