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26일까지 집중방제 기간으로 설정해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군위군 고로면(면장 백승욱)은 현재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돌발 병해충 ‘매미나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매미나방이 공공시설, 전신주, 가로수, 면민 운동장 등에 대거 출몰하면서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있으며 매미나방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해 고로면 관내에 퍼졌다.

이에 면에서는 친환경 유기농 약제를 사용해 가로수 및 고로 관내 전 지역에 22일∼26일까지 집중방제 기간으로 설정해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면민운동장에 집단서식하고 있는 매미나방을 집중 방제를 하고 있다.

백승욱 고로면장은 “최근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증가하는 돌발 병해충(매미나방) 박멸을 위해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매미나방의 주요 서석지 집중 방제와 알집 폐기 등 선제 맞춤형 방제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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