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야댐 생태습지 방문…자연 친화적 수질정화 현장 탐방

울산시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시정현장 모니터링이 24일 회야댐 생태습지에서 실시된다. 울산시 자료사진
울산시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시정현장 모니터링이 24일 회야댐 생태습지에서 실시된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와 오후 3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019년 여름시즌, 숨은 관광지’로 선정된 회야댐 생태습지를 찾아 자연친화적 상수원 수질정화 현장을 탐방한다.

참여단은 울주군 웅촌면 통천초소를 출발해 생태습지까지 왕복 4㎞ 구간을 2시간 동안 걸어서 이동한다.

이동하는 동안 생태해설사로부터 수생식물의 정화, 흡착, 미생물 분해 등 습지의 정화기능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이해도를 높이게 된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이번 모니터링 활동은 지난 5월 강동사랑길과 울산안전체험관 모니터링에 이은 두 번째로 주요 시정현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점, 새로운 아이디어 등을 발굴해 제안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회야댐 생태습지의 자연친화적 상수원 수질정화 현장에 대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시정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울산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출범한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일상생활의 불편사항 신고에서부터 정책제안, 시정현장 참여, 나눔봉사활동, 학교폭력 예방활동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왕성하게 활동해 오고 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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