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과 업무협약 체결

대구은행과 BGF리테일(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405)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구은행.
대구은행과 BGF리테일은 BGF리테일 본사(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405)에서 양사간 금융 서비스 협업 및 디지털 마케팅 채널, 업무 혁신 등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 내용으로는 △ CU 가맹점 내 CD/ATM 사용 시 대구은행과 동일한 수준의 금융 서비스 적용 △ 디지털 플랫폼 및 CU 편의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협력 △ DGB임직원·가맹점주·스탭 및 멤버십 고객 대상 홍보 마케팅 △ DGB유페이 연계 신규 제휴사업 발굴 등이 있다.

먼저 대구 지역을 제외한 전국 CU 편의점 1만3000여 곳에 설치된 CD/ATM 기기에서 대구은행 고객이 ATM 기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타 지역 고객들의 대구은행 금융서비스 이용 확대가 기대되며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서 대구은행을 이용하려고 할 때 지역 대비 점포 수가 적어 불편을 겪었던 대구은행 기존 고객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DGB금융그룹의 생활형 통합 플랫폼 ‘IM#(샵)’과 연계된 금융 디지털 서비스도 준비된다. 1+1이나 할인 등의 프로모션 CU 편의점 상품 결제 시 ‘IM#(샵)’을 통한 홍보, 마케팅, 할인, 결제 등의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오 은행장은 “지속적인 전국 고객 저변 확대를 통해 글로벌 그룹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겠으며, 그에 걸맞는 편리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대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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