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투자동향·유치 비전 논의

영천시 범시민 기업 투자유치위원회는 민선 7기 출범 1주년을 맞아 향후 비젼 제시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영천시는 지난 24일 이인선 경제자유구역청장, 정서진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의 향후 비전 제시를 위한 범시민 기업 투자유치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민선 7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투자유치 성과를 보고하고 ‘투자유치로 새희망, 새영천 만들겠습니다’주제로 향후 투자유치 비전을 논의했다.

또 최근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전쟁, 국내 경기 악화 등 다양한 국내외 악재 속에서 우리시의 투자유치 방향을 제시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모였다.

이날 위원들은 기업의 투자동향에 관한 정보와 투자유치 정책방향 등을 제시하며 투자유치 전반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 불황속에서도 민선7기 들어 1년 만에 10개사 767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 영천시 기업 및 투자유치촉진 조례를 개정, 인센티브 제공 조건을 완화하고 구체적 인센티브 제공 안을 제시해 적극적 기업유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

여기에 영천시 투자선도지구 지정,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사업 실시계획 승인으로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 조성도 탄력을 받으며 기업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국내외 투자동향 및 우리시가 앞으로 나가야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알찬 시간이었다”며 “향후 친기업정책과 알짜기업 유치 등에 탁월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을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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