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6시 46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 한 빌라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 났다. 대구중부소방서
26일 오전 6시 46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 4층짜리 빌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빌라 주민 60대 남성 A씨가 대피 과정에서 발가락에 부상을 입고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또 다른 주민 40대 여성과 50대 남성 등 2명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김치냉장고, 안방, 거실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차량 23대와 대원 64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0여 분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한윤 기자
조한윤 기자 jhy@kyongbuk.com

소방, 경찰서, 군부대, 시민단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