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제206회 임시회 1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김천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는 김천시의회 제206회 임시회가 25일 개회했다.

개회식 후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 처리했다.

이선명 의원과 김응숙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간사, 김병철, 이우청, 이승우, 박영록, 이복상, 남용철, 박해수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선명 위원장은 “예결위원들은 임기 동안 어려운 경제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각종 재난과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정한 예산운영에 역점을 두고 의욕적으로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운 의장은 “이번에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 1조 302억 원보다 496억 원이 증액된 1조 798억 원으로, 신음동 개발 등 다양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이 편성돼 있다”며“추경 예산안 전반에 대해 부적정하게 편성된 예산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지적하고 대안을 모색해 소중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것을 막고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합리적으로 잘 쓰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제2차 추경 예산안은 26일~29일 상임위원회, 30일~3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8월 1일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하면 최종 확정된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