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맞춤형 재난·안전사고 대처법 교육
양금동 신청사로 이전한 김천소방서 3층 소방안전체험관은 심폐소생술, 지진체험, 화재진압, 연기대피, 승강기 비상 행동요령, 완강기 탈출법, 소화설비 교육 등 7가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를 직접 체험하고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는 공간이다.
김천소방서는 앞서 효동어린이집, 모암어린이집 어린이들과 두 차례 시범 운영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한 소방안전체험이 될 수 있도록 보완했다.
교육이 끝나면 주 통로에 설치된 트릭아트 포토존에서 화재진압을 하는 모습으로 기념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김천소방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단체 10인 이상(30인 이하), 만 5세 이상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매주 화, 수, 목, 3일간 오전·오후 두 차례 진행하며,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주원 김천소방서장은 “다양한 안전체험 교육 활동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