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업단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울산유통센터에서 영천 복숭아 특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농협영천시연합사업단은 영천시와 함께 울산유통센터에서 ‘영천 복숭아’ 산지직송 특판 행사를 오는 4일까지 진행 중이다.

연합사업단은 본격적인 농산물 출하 성수기인 영천 복숭아 판매촉진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특판 행사를 시작했다.

고객들에게 마늘을 증정품으로 제공해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는 한편 영천 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성기철 농협영천시지부장은 “올해 수도권 장마로 인해 최근 과일 시세가 좋지 않다”며 “이번 복숭아 판촉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고 영천 과일 가격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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