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가입 취약계층 안정적 생활 지원

울진군과 한울원전본부, 울진우체국이 함께하는 ‘만원의 행복보험’이 지역 10개 읍·면 전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저소득층의 의료비 보장 등 안정적인 생활지원을 위한 우체국 공익 재해보험으로, 보험료 납부 없이 무료로 보험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보험에 가입되면 재해 발생 시 유족위로금, 입원이행금 수술이행을 지급하고 1년 후에는 만기이행금(1만 원)을 환급하며 재가입도 가능하다.

서비스 가입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만 15세~65세로 무료가입을 희망하면 울진우체국 또는 거주지역 우체국을 방문하면 된다.

전찬걸 군수는“ 저소득층을 위해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울진우체국과 한울원자력본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만원의 행복보험이 불의의 사고 발생 시 저소득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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