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운정밀(대표 이재훈)이 구미시 8월의 기업으로 선정돼 29일 시청게양대에 회사기(會社旗) 를 게양했다.
정밀 기계 부품 전문기업인 (주)동운정밀(대표 이재훈)이 구미시 8월의 기업으로 선정돼 29일 오전 시청게양대에서 회사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의 기업 회사기(會社旗) 게양했다.

(주)동운정밀은 2007년도에 설립된 구미 본사 기업으로 패널 생산용 부품 및 방산 부품을 주로 생산하고 구미국가1단지에 위치, 현재 90~100억원 규모의 연매출액 달성, 종업원 수는 31명에 이른다.

(주)동운정밀은 2009년 ISO 획득을 시작으로 2013년 자동차 천장재의 기능강화제 자동 도포 및 건조장치, 2018년 렉기어용 그리스 도포장치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는 등 꾸준한 기술개발을 하고 있다.

불황 속에서도 급변하는 시장에서 앞선 기술 확보와 품질력을 높이기 위해 R&D 인력과 설비 투자로 정밀·소모성 부품 국산화에 성공, 업계 발전을 주도하며 대한민국 산업 성장에 이바지한 것은 물론이고 지역대학 출신 인재를 적극 채용하여 지역 경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주)동운정밀은 ‘위기가 기회’라는 경영 마인드와 사람 중심의 경영 방침으로 임직원 자녀 대학등록금 지원, 휴양시설 제공, 신문 구독비 지원 등 직원들의 후생복지에도 힘써 가족 같은 결속력을 바탕으로 장기근속 사원이 대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기업경쟁력과 정밀 부품 기술력의 밑거름이 되었다.

이재훈 대표는 “향토기업으로서 지속적인 품질경영과 내실경영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기업으로 구미경제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이달의 기업에 선정된 기업에게 기업사랑의 의미를 담아 시청 국기게양대에 한 달간 회사기를 게양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공영주차장 3년간 무료 이용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기업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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