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금장초등학교가 제65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에서 최우수학교에 선정됐다.
경주 금장초등학교는 ‘제65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에서 최우수학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금장초등학교는 이번 제65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에 4학년부터 6학년으로 구성된 과학탐구동아리 학생 20명이 참가했다.

탐구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과학적 사고력를 바탕으로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탐구 활동을 진행해온 결과를 이번 제65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에서 발표했다.

학생들은 이번 전람회에서 특상 3편, 우수상 3편, 장려상 4편의 입상으로 도내 최우수 실적을 거뒀다.

특히 특상 수상 3팀은 오는 10월에 대전광역시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전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금장초등학교 고재갑 교장은 “금장초등학교는 경상북도과학전람회에서 최우수의 실적을 매년 올리고 있으며, 이는 지도교사와 학생들의 꾸준한 탐구 활동이 좋은 결실로 이어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탐구활동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등 4차 산업사회를 이끌어 가는 금장초등학교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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