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베이비부머 세대의 새로운 도전과 제 2도약을 위한 ‘취업능력향상프로그램’ 수료식이 열리고 있다.
2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베이비부머 세대의 새로운 도전과 제 2도약을 위한 ‘취업능력향상프로그램’ 수료식이 열리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윤정목, 이하 산단공)는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의 새로운 도전과 제 2도약을 위한 ‘취업능력향상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은 중장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취업교육을 필요로 한 구직자를 선발, 취업능력을 제고 할 의지가 있는 미취업자에게 취업에 필요한 태도 및 의욕을 고취시키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능력 교육이다.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최근 중장년을 채용하는 기업에 설문조사를 한 결과 근로자가 제조업 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는 조사가 있어 중장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산업현장 안전지킴이’라는 주제로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10일 동안 실시한 ‘산업현장 안전지킴이’란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언제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근로자의 안전 불감증 해소와 중대사고시 신속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으로 진행했다.

본부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수료자를 대상으로 작은 채용박람회를 열고 지역의 산업현장에 알선해 우선적으로 채용의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교육을 수료한 구직자는 고용촉진지원금 대상에 포함돼 앞으로 취업 시 기업주에게 1년간 720만 원의 고용촉진지원금도 지원된다.

아울러 한국산업단지공단 고령자인재은행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무료 취업기관으로 만 5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 및 중장년 고용희망 구인업체들을 대상으로 구인·구직상담 및 취업 알선을 지원하고 있다.

채용 및 취업문의는(070-8895-7722)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일자리지원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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