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까지 코엑스, 6일까지 애스턴마틴 서초전시장서 전시

애스턴 마틴 하이퍼카 ‘발할라’
20억 원 짜리 스포츠카가 국내 첫 선을 보였다.

영국의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애스턴 마틴 서울은 1일 서울 삼성동 엑스코 메가박스 앞 특별부스에서 1000마력 짜리 하이퍼카 ‘발할라’공개행사를 갖고 4일까지 전시에 들어갔다.

애스턴 마틴 코리아는 엑스코 전시회가 끝나면 5, 6일 이틀간 서초전시장에서 전시한다.

오는 2021년 고객 인도 예정인 발할라는 전 세계 500대 한정 생산되며, 국내 예상 판매 가격은 약 20억 원이다.

발할라는 미드십 엔진 하이퍼카로 코드명 ‘AM-RB 003’에서 확인되듯 애스턴마틴과 애스턴마틴 레드불 레이싱팀이 협업한 세 번째 시리즈다.

최신 F1 기술과 애스턴마틴 고유의 기술력을 결합해 개발한 발할라는 유럽 기준 최고속도는 354㎞, 최고출력 1000마력, 시속 100㎞ 2.5초 이내의 성능을 갖췄다.

또 속도에 맞춰 리어 윙 스포일러를 조정하는 플렉스 포일 등 첨단 기술까지 탑재돼 서킷과 일반 도로 모두 존재감을 증명하는 성능을 발휘한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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