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구미 호텔금오산…스타트업·중소기업 간 협업 매칭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와 경일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강형구)은 오는 8일 오후 구미 호텔금오산(에메랄드홀)에서 ‘2019 Together! Startup-SME MeetUp Day’(이하 밋업데이)를 개최한다.

‘밋업데이’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간 협업 매칭을 통해 중소기업에게는 신산업 업종전환의 기회를, 스타트업에게는 조기 사업화 기회 마련을 위해 기획했다.

이날에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일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지난 7월 밋업데이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한 스타트업 19개사, 중소기업 7개사가 참여한다.

또한 경북 도내에 사업장(본사, 공장, 연구소, 지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과 협업해 신규아이템 개발 및 아이디어 사업화를 희망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팀 빌딩을 할 수 있도록 매칭 상담회가 이루어지며, 각 스타트업, 중소기업의 소개 및 아이템 발표회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팀 빌딩을 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공동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심사에 통과하게 되면 사업화 지원금 2000만 원과 사업화 과정 전문 멘토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동 사업계획서 제출은 오는 8월 15일까지이다.

또한, 협력기관인 (재)경북테크노파크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신속지원사업,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 일자리 지원사업 등의 후속 연계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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