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와 경북혁신교육연구소공감 관계자들이 교육기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경북혁신교육연구소공감, 마노아카페협동조합과 ‘교육기부 활성화 및 교육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잇따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동대 산학협력단(단장 이재영)은 경북혁신교육연구소공감(소장 이찬교)과 지난달 중순께 교육기부 협약을 맺었다.

이어 지난달 말에는 한동대 경상권교육기부센터(센터장 정숙희)와 마노아카페협동조합(커피내리는쑤달)(이사장 이수현)간 협약도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기부 인프라 조성 및 확산 △교육기부 프로그램 제공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 운영 지원 △교육기부 매칭·홍보 등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한동대와 마노아카페협동조합(커리내리는쑤달) 관계자들이 교육기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에 위치한 경북혁신교육연구소공감은 수월성·경쟁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인권이 살아 숨 쉬는 평등한 교육 공동체, 교육 자치가 활성화된 생활·문화·교육·교육 공동체로서의 교육을 지향하며 연구·자료 개발을 하고 있다.

대구에 위치한 핸드드립 전문 카페 마노아카페협동조합은 지역 주민센터·복지관·도서관·학교 등에서 재능기부 진행과 더불어 경력 단절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취업 취약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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