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전문가 4명 위촉

수성구, 지난 1일 공공건축가를 위촉한 후 기념촬영를 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청은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공건축가제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역량 있는 민간전문가인 공공건축가는 공공에서 시행하는 건축·도시 관련 기획과 설계 업무에 대한 조정 역할을 맡는다.

수성구는 지난 1일 민간전문가 4명을 공공건축가로 위촉했는데, 공공건축가들은 사업대상지 기초조사 연구를 비롯해 디자인 관리방석 결정 조등 등 개별 공공건축사업이나 공공디자인사업의 사업계획 수립에 참여하게 된다. 또 수성구 전반에 걸친 도시·건축 정책 수립과 제도개선에도 참여하거나 지원하게 된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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