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 하계 야양대회에 참가한 영양군4-H연합회원들이 경주 불국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영양군 4-H연합회원과 지역 내 4개 학교 학생 4-H회를 대상으로 7일부터 8일까지 경주 일원에서 ‘4-H 하계 야영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4-H 야영교육 개영식을 통해 선후배 회원들 간의 화합·협동심을 강화하고 각종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안전교육과 야외 물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안전의식을 고취하며, 개영식 이후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학생4-H회와 청년농업인4-H회원의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박동수 영양군 4-H본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H이념인 지덕노체를 생활화해 좋은 것은 더욱 좋게 생각하고 실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다 함께 실천하여 희망찬 미래 영양의 주인이 돼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영준 영양군 4-H연합회장은 “이번 야영교육을 계기로 영양군 4-H회의 결속과 발전에 기여하고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4-H인이 함께 힘써 주시고, 학생4-H회원은 미래에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고 4-H이념을 실천할 수 있는 4-H인으로 행동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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