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이달 29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약 1개월간 안동호, 임하호 내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귀성·성묘객을 위한 관공선 특별수송에 들어간다.
안동시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이달 29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약 1개월간 안동호, 임하호 내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귀성·성묘객을 위한 관공선 특별수송에 들어간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효율적인 선박 운항을 위해 사전신청을 받아 수송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사전신청은 이달 12일부터 받으며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로 문의하거나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용객이 몰리는 공휴일이나 추석 연휴에는 가족별로 5명 정도만 신청이 가능해 선박을 이용하지 못하는 가족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부득이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가족이나 문중은 이용객이 적은 평일에 이용해야 원활한 수송이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전신청이 많으면 운항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항할 계획이며, 귀성객과 성묘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선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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