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읍·면사무소서 접수…연료비 절감 기대

울진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연료비 절감을 위해 자연 순환식 태양열온수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다자녀가구, 장애인 가구, 한 부모세대 등이 우선이며, 기존 일반주택과 신축주택의 소유자에 한해 진행된다.

만약, 임대주택이면 건물소유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지원예산은 총 5000만 원으로 가구당 사업비 390만 원(1세트 6㎡ 기준, 부가세 포함) 중 보조금은 234만 원, 자부담은 156만 원이며, 신청은 2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군은 상반기에 110가구를 대상으로 3㎾ 가정용 태양광설비를 설치했고, 현재 31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관리공단과 지자체 보조로 시행하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자연 순환식 태양열 온수기는 2017년 19가구에 설치했고, 지난해에는 21가구에 설치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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