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위안부 지원 접목 아이디어 빛났다

포항 세명고 WeWe봉사동아리가 제4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 동상에 입상했다. 학생들이 동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 세명고 WeWe봉사동아리가 제4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 동상에 입상했다. 학생들이 동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 세명고등학교(교장 박정웅) 봉사 동아리 ‘WeWe’가 지난 11일 열린 제4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 2019 Change Leader 양성프로젝트 행사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포항 세명고 3학년 김진경 등 4명과 시전아 지도 교사가 참여한 ‘WeWe’는 총 104개 봉사동아리팀이 참가해 본선에만 60개 팀이 겨룬 끝에 동상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포항 세명고 WeWe봉사동아리가 제4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 동상에 입상했다. 학생들이 동상을 수상하고 있다.
포항 세명고 WeWe봉사동아리가 제4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 동상에 입상했다. 학생들이 동상을 수상하고 있다.

WeWe는 ‘위하고 위하여’라는 뜻으로 위안부 할머니를 돕기 위해 올해 처음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결성했다.

WeWe는 지난 7월에 열린 포항 자원봉사자 재능 나눔 문화제&치맥데이 행사와 2019 포항 청소년 물빛 물총 축제에서 가리비 향초 체험과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위안부 할머님께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지역 발전을 위해 국민 청원 홍보 및 포항 불빛 축제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 홍보를 위해 지역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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