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2시 12분께 대구 중구 동성로 1가 일대가 정전됐다.

이 정전으로 인해 상가와 주택 259호에 전기 공급이 끊어졌으며, 일부 89호를 제외한 나머지는 3여 분만에 자체 복구됐다.

한전은 전력이 자체복구 되지 않은 89호는 정전 발생 1시간 20여 분 만에 전력을 복구 했다.


“상가 1층 전등에서 스파크가 튀며 정전이 일어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명피해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사고현장을 한전 측에 인계했다.

한전 관계자는 “개폐기 설비에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으며, 전력 복구 작업을 마친 상태다”고 말했다.

조한윤 기자
조한윤 기자 jhy@kyongbuk.com

소방, 경찰서, 군부대, 시민단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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