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소규모 재생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신바람 지역 활동가 양성 과정’에 참여 주민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문경시 소규모 재생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신바람 지역 활동가 양성 과정’이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시작됐다.

지난8월9일 4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문경시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과 소규모재생사업에 관한 소개와 지역 마을 활동가의 향후 계획과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이 주체가 되고, 주민이 재생을 주도 할 수 있도록 지역 마을 활동가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문경시 도시재생 전략 계획과 활성화 계획을 학습 하고, 사례를 연구한다. 이를 통해 신규 사업을 정부와 기초 지자체에 직접 제안하고,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개발할 예정이다.

활동가 양성과정은 마을 공동체 조성에 필요한 현장 전문가를 초빙 하여 12월 6일까지 총 20강으로 매주 금요일 2강씩 운영 한다.

박정호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과정을 구성 하였고, 마을에서 필요한 사업들을 직접 기획 운영 할 수 있는 자기 주도적 활동가로서 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 할 것”이라고 했다.

교육에 참가한 주민들은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 그리고 지역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이번 과정을 통해 활동가로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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