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부터 각 1회씩

송언석 국회의원
오는 9월 16일부터 김천구미역을 지나는 상·하행 KTX 열차가 출퇴근 시간 각각 1회씩(총 2회) 추가 정차한다.

송언석 의원(김천시·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13일 긴 배차 간격으로 열차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천구미역의 KTX가 추가 정차된다고 밝혔다.

김천구미역에 추가로 정차하는 KTX 열차 시간은 상·하행 ‘김천구미(15:47) →서울(17:20)’, ‘서울(8:00)→김천구미(9:23)’이다.

승차권 예약은 오는 8월 16일부터 가능하다.

그동안 송 의원은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등을 통해 김천구미역의 출퇴근 시간대 KTX 배차 간격 문제에 따른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특히 하행 열차(서울→김천구미)의 경우 약 2시간 동안 KTX 정차 열차가 없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송 의원은 “김천구미역의 긴 배차 간격으로 KTX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그동안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추가정차 요구를 해왔다”며 “추가정차를 통해 김천시민들이 KTX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