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밀착형 SOC 복합화 조례 등 논의

상주시의회 의원들과 집행부 간부들이 마주보며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13일 의장실에서 시의회와 집행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의회에서는 정재현 의장을 비롯한 의원 15명과 사무국장,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고 집행부에서는 경제산업국장과 건설도시국장 등 16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집행부는 이 자리에서 생활 밀착형 SOC 복합화 사업과 출향인 교류협력 활성화 조례 제정, 계명대 항토 생활관 추가 기금 출연, 경천섬 주변 관광 명소화 사업, 네이버 제2 데이터센터 유치, 상주 화폐 발행 및 유통, 농민 수당(가칭) 지급 관련 현황,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경상북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이전 조성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복룡동 시민문화공원 토지보상과 왕산공원 조성, 관광 휴양단지 조성사업 투자계획(안),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소득작목 R&D 교육센터 포장 임대, 한방 약선음식 전문관 운영,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건립사업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설명을 경청한 의원들은 집행부와 주요사항에 대한 해법을 논의하는 등 오랜 시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재현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 간 견제와 균형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시정운영을 당부한다”며 “오늘 논의한 역점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