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 44분께 상주시 모동면 덕곡리 소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모두 불에 타고 인근에 있던 저온냉동창고와 농기구, 공구, 기자재, 승용차 등도 일부 탔다.

이날 화재는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되는 것을 목격한 집 주인 A 씨가 가족들을 먼저 대피시켜 인명 피해를 막은 뒤 119에 신고해 소방차량 9대와 소방인원 28명이 출동해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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