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의전당·낙동강변 다목적광장 특설무대

세계청년공연예술페스티벌(한국-아시아무용단樂)한 장면. 안동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19 세계청년공연예술페스티벌’이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낙동강변 다목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세계청년공연예술페스티벌에는 해외 9개 팀과 국내 17개 팀으로 총 26개 팀 250여 명이 참가하며, 공연을 통해 인종과 언어, 문화를 초월한 화합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오는 20일 오후 7시 낙동강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르씨엘 솔리스트 앙상블’의 축하공연과 국내외 13개 팀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3일간 각국의 전통음악과 무용, 뮤지컬,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이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의 진흥에 기여하고 경북과 안동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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