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등 1000여 명 참가

통합신공항 추진 ‘군위읍 주민결의대회’에서 통합신공항은 군위우보란 구호를 외치고 있다.
“통합신공항은 군위우보가 답이다”

통합신공항 추진 군위읍 주민결의대회가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군위읍 삼국유사 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주민결의대회에는 군위군 김화섭 통합 신공항 유치위원장을 비롯해 김영만 군위군수, 심 칠 군위군의회 의장, 박창석 경북도의회 공항추진위원장, 홍복순 군위군의회 부의장과 군 의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화섭 통합신공항 유치위원장은 “군위가 전국 지방소멸 위기 지역 2위이고, 공항 유치만이 군위군이 살아갈 길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민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통합 신공항 군위 우보 유치로의 홍보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 박창석 경북도의회 공항추진위원장은 “경북의 최우선 사업인 공항이전에 발맞추어 여러분들이 군위 우보면으로의 유치에 함께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만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소통행정으로 군위군이 최종이전지로 결정되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있을 주민투표에서 주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8개 읍면 순회 ‘통합 신공항’ 추진 ‘주민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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