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1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예천국제스마트영화제 명예조직위원장인 김학동 예천군수가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노식 배우, 김학동 예천군수, 김혜진 배우.
예천군과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조직위원회(위원장 정재송)는 국민 누구나 영화감독·주연·조연이 될 수 있는 예천국제스마트영화제(이하 영화제) 홍보대사에 배우 김혜진·서태화·박노식 씨를 위촉했다.

조직위원회는 16일 오전 11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위촉식 열고 명예조직위원장인 김학동 예천군수가 위촉패를 직접 전달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는 예천군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홍보대사들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당부했다.

또 정재송 조직위원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고문 및 자문위원으로 한국영화계의 거장인 이장호 감독과 대종상영화제 김구회 위원장을 각각 위촉했다.

홍보대사에 위촉된 배우 김혜진씨는 영화 ‘썸’으로 데뷔해 드라마 ‘아이리스’, CF 등 만능엔터테이너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배우 서태화씨는 영화 ‘억수탕’으로 데뷔, ‘친구’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뮤지컬과 연극을 넘나드는 폭넓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또 배우 박노식씨는 영화 ‘사랑의 묵시록’으로 데뷔 후 ‘살인의 추억’, ‘명량’, ‘괴물’, ‘남한산성’, ‘역모’ 등의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이다.

이들은 “국제스마트폰영화제를 영화계에 많이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10월 18일부터 이틀 동안 경북도청 신도시에서 열린다. 예천군은 지난달 1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홈페이지(http://yisff.kr)로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만든 10분 이내 영상으로 장르나 주제 제한이 없다. 예천과 관련 있는 영상은 가점과 특별상 대상이 된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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