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문경드론축제가 16일 개막돼 17일까지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드론축제는 경연대회와 전시체험으로 구성되며, 경연대회는 드론으로 찍은 문경의 드론영상·사진 공모전과 초·중·고별 장애물경기인 드론챌린지 대회, 드론 오래날리기 대회 등이 열린다.
또 상업 드론 전시와 드론 매니아들의 시범쇼, 드론농구, 드론보올링 등의 드론체험을 할 수 있다.
이날 문경소방서 긴급드론팀의 재난구호용 드론 전시와 긴급재난 드론시연은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문경소방서 구조구급과 우동욱 소방교(27)는 입사 2년 반의 새내기 소방관이지만 재난드론 조작은 베테랑급으로 알려져 있다.
우 소방교는 “드론은 이제 각종 재난구호에 필수장비인데, 드론으로 재난현장 투입 때마다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