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음악이 흐르는 쉼터! 간·이·역’

산골짜기 쉼터, 현동역 문화콘서트
산골짜기 쉼터, 현동역 문화콘서트
산골짜기 쉼터, 현동역 문화콘서트

코레일 경북본부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영동선 현동역에서 한낮의 무더위를 식혀줄 ‘시와 음악이 흐르는 쉼터! 간·이·역’ 문화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화콘서트는 간이역과 지역사회 문화 활성화를 위해 봉화벽사랑 및 봉화문화협회가 함께했다.

이번 문화콘서트가 개최된 현동역은 지난 2013년 11월부터 무인역으로 운영되어 열차가 하루에 네 번 정차하는 작은 간이역 이다.

특히 현동역 주변의 자연경관이 좋고 ‘외씨버선길 봉화 8길 보부상길’ 트래킹 코스가 있어 전문 트래킹족들이 많이 찾는 역이다.

김승태 춘양관리역장은 “문화콘서트 외에도 역사 내에 시집을 비치해 현동역에 볼거리가 많아졌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현동역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골짜기 쉼터, 현동역 문화콘서트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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