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최계란명창 대구전국아리랑경창대회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는 제13회 최계란명창대구전국아리랑경창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는 제13회 최계란명창대구전국아리랑경창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회장 전은석)는 지난 15일 대구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린 ‘제13회 최계란명창대구전국아리랑경창대회’에서 단체부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가 광복절을 맞아 주최·주관한 대회로 전국에서 총 12팀이 단체부에 참가한 가운데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가 치열한 경합 끝에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은석 회장은 “이와 같은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영천아리랑을 전승·보존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열정과 끈기는 물론 영천시의 지속적이고 아낌없는 지원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먼저 이번 대회에서 금상이라는 쾌거를 이룬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회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의 자랑인 영천아리랑이 전국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