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안동시 일원…한국·중국·일본·베트남 청년 40여명 참여

한국국학진흥원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동아시아 청년을 대상으로 ‘동앙시아 유교문화 청년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23일까지 한국국학진흥원과 안동지역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각 나라 유네스코 국가위원회에서 선발한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청년 4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동아시아 공통의 문화전통인 유교에서 서로의 동질성을 확인하고 세계 시민 핵심 가치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동아시아 청년들이 유교를 통해 이해의 접점을 찾기 위해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근대 서구화의 과정에서 잃어버렸던 동아시아 보편 가치를 재조명하고 각 나라 유네스코 국가위원회가 선발한 청년들의 유교를 통한 평화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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