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기를 맞아 경북경찰청(청장 김기출)은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10개소를 대상으로 도로교통공단과 관계기관 등 합동 안전점검을 해 낡은시설 등 취약요소를 개선한다.

경북경찰청(청장 김기출)은 개학기를 맞아 19일 도내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1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펼쳤다.

30일까지 40일간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해 낡은 시설 등 취약요소를 개선한다는 취지다.

등·하교 시간대 교통경찰 및 지역 경찰을 스쿨존 (어린이보호구역 1207개소)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회 등과 함께 교통근무를 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연다.

스쿨존 내 과속, 불법 주정차 등 법규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과 안전보행 및 스쿨존 내 법규위반행위 근절을 위한 언론과 SNS 홍보활동도 펼친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개학기에는 학교·학원 이동 등 어린이 통행량이 많아져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성이 증가하는 만큼 단속·홍보·캠페인 등의 안전활동을 통한 어린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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