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7시30분 울진연호문화센터…사미자·최초우·이성경 출연

연극 ‘세 여자’ 포스터.
울진군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연극 ‘세 여자’ 공연을 진행한다.

3대에 걸친 종갓집 여인의 삶을 담은 세 여자는 국민 배우 사미자와 최초우, 이성경이 출연하는 휴먼 드라마다.

종갓집에서 세 여자가 아들을 잃고 서로 부딪치게 되는 애증과 갈등 어린 일상의 모습들이 코믹하게 또는 극적으로 전개돼 펼쳐지던 중 며느리가 암에 걸려 죽음의 문턱에서 서로 간의 숨겨왔던 진실을 고백하며 극적인 화해를 끌어낸다.

이번 작품은 세대 간의 격차, 가족 간의 갈등을 뛰어넘는 감동과 재미로 폭넓은 연령층과 관객들을 확보하고 있다.

사전 예약은 선착순으로 19일부터 28일까지 울진문화예술회관(후포), 울진연호문화센터(울진)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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