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추석 성수 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안동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성수 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안동시와 경북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집중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조리실 등 청결 관리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제수용·선물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와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추석 성수 식품 판매업체, 추석 귀성길에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이 중점 대상이다.

김문년 안동시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에게 안전한 추석 성수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추석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한 성수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식품 안전관리 강화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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