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인 정보화 대회에서 수상한 영양군 정보화농업인 회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 중인 정보화농업인 영양군지회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문경시 농암면 STX리조트에서 개최된 ‘2019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 및 전진대회’에서 김병찬 전임 회장이 경북도지사 표창, 박나영 회원이 4차 산업 혁명시대에서 소통과 연결을 위한 6개 분야 정보화 경진에서 사진 분야 대상, 우국열 회원이 농업 ICT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양군 정보화농업인회원들은 6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야간자율학습을 통한 유튜브와 블로그 마케팅 및 SNS 활용 교육 등으로 서로 돕고 배우며 소통하는 전자상거래 활동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숙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보화를 통한 온라인 직거래 확대, 소비자 신뢰 확보, 그리고 스마트 농업 등 6차 산업과 연계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영양군정보화농업인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로 농업을 발전시키고 온라인 직거래에 더욱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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