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전창록)의 마감된 정규직원 공개 채용 응시원서 접수 결과 7개 분야, 7명 모집에 총 205명이 지원하는 등 평균 2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공개채용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분야는 1명 선발예정인 ‘경영행정 7급’으로 169명이 지원해 16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제진흥원은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9월 중순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소상공인, 전통시장 활성화, 사회적 경제 및 청년 경제 등 서민경제의 종합지원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행복경제지원센터 운영 인력 충원에 따른 것이라고 진흥원 측은 설명했다.

지난 상반기 계약직 채용 때(16명 모집, 139명 지원, 8.7대 1) 보다 지원자 및 경쟁률이 현저히 높아져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구직자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전창록 원장은 “‘너무 희망적인 그대를 찾습니다’라는 채용 캠페인과 행복경제지원센터의 업무에 공감하는 사람이 많아 경쟁률이 높았으며, 채용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해 경제진흥원과 우리 지역을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가 채용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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