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1일부터 23일까지 봉화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음 톡(talk) 톡(talk)’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봉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일간 봉화군청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음 톡(talk) 톡(talk)’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을 실시한다.

공무원은 공적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민원과 문제 처리로 직무 스트레스가 높은 편이다.

이러한 직무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공무원의 ‘마음건강상담’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봉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직무스트레스, 우울, 불안, 불면 등의 마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고위험군의 경우 전문기관에 상담을 의뢰할 예정이다.

봉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1일부터 23일까지 봉화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음 톡(talk) 톡(talk)’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조성일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마음건강이 중요한 요소임을 알리고 앞으로 공무원을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최근 사회적으로 정신과적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직원들의 마음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어 적극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여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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