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개별면접 지표조사 1002명 집계…종합만족도 76.8점

고령군청
고령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지난해보다 소폭 나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고령군은 6월 20부터 12일 간 19세 이상 고령군민 1002명을 대상으로 1대1 개별면접 방식을 통한 지표조사를 시행했다.

군 행정수요 분야별 종합만족도는 지난해 보다 6.8% 상승한 76.8점으로 나타났다.

80점 이상은 매우만족, 60~79점은 보통수준인 가운데, 서비스 수요자 측면을 반영한 체감만족도는 77.7점, 공급요소 평가에는 76.1점으로 각각 나타나 서비스 체감 만족도가 공급 만족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 배경은 행정 평가와 미래의 희망 추진사업을 측정하면서 군민의 각 영역별 삶의 질 수준과 군정에 대한 요구 및 기대치를 파악하기위해 실시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한 기초자료를 확보해 정책수립과 행정의 질적 향상 그리고 군민중심의 군정 실현을 목표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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