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복지관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장애·비장애 아동 가정 통합캠프를 실시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은 최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찾아 1박 2일간 장애·비장애 아동가정 통합캠프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장애인복지관은 지역 내 지적·자폐 장애 아동가정 및 비장애아동 가정 6가정을 초청해 깊은 산 속 호랑이 숲 탐험(생태체험), 별 헤는 밤(등 만들기, 별자리 관측 체험), 물놀이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홍열 관장은 “이번 통합캠프는 부모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녀와 부모간의 소통 및 장애·비장애 아동들의 긍정적 또래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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