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가정 80여명 초청…자녀 바른 성장지원프로젝트 ‘푸드 선물 박스 포장’ 사업도 진행

24일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포스코다문화케어봉사단이 지역 다문화가족 20가정(약 80명)을 초청해 영화 ‘라이온킹(The Lion King)’을 관람하고 있다.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안연희)는 24일 포스코다문화케어봉사단(단장백선현)과 한가족봉사단, 다문화가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자녀 바른 성장지원프로젝트 ‘푸드 메이크 러브 딜리버리(Food Make Love Delivery)’와 ‘뮤비나이트(movie night)’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스코다문화케어봉사단과 한가족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읍·면지역 및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전달을 위한 ‘푸드 선물 박스 포장’을 진행했으며, 또 다문화가족 20가정(약 80명)을 초청해 가족이 함께 영화 ‘라이온킹(The Lion King)’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4일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포스코다문화케어봉사단, 한가족봉사단이 다문화가족자녀 바른 성장지원프로젝트 ‘푸드 메이크 러브 딜리버리(Food Make Love Delivery)’사업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다문화케어봉사단이 읍·면지역과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전달하는 ‘푸드 선물 박스 포장’ 봉사활동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다문화케어봉사단 백선현 단장은 “포스코 직원가족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어울려 살아가는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히며 “오늘 영화 관람을 통해 다문화가족에게 소중한 추억과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읍·면지역 및 저소득 다문화가족에게 식재료 전달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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