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9월 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 전시실
5번째 전시회를 맞이하고 있는 경암서예회는 일반인들에게 다소 어렵고 낯선 분야라는 인식과 예산 부족 등으로 한동안 개최되지 못하다가 경암서예회원들과 문화원 서예반 회원들이 의견을 모아 다시금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현상 경암서예회장은 “서예는 그윽한 묵향을 맡으며 옛 선현들의 삶과 지혜가 녹아있는 종합예술이라 자부한다. 실력은 부족하지만 많은 분이 이번 전시회를 관람하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경암 김호식 선생의 가르침을 받은 효정 강신희 작가를 비롯하여 28명 서예인들이 참가했으며 총 81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