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경 월성원자력본부장(가운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동경주이장협의회 관계자가 28일 동경주지역 밑반찬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28일 홍보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동경주이장협의회와 함께 동경주지역 거점시설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마을식당’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동경주이장협의회의 주변지역 노인복지 필요성 제기에 따라,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월성본부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이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9월부터 1년간 동경주지역 마을 경로당 등 109곳 거점시설에 매월 2회 밑반찬을 제공할 예정이다.

노기경 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어려운 세대의 건강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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