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28일 김동진이 퇴장 당한 상황에 대한 ‘동영상 분석에 따른 출전정지 및 감면제도’에 따라 즉시퇴장에 따른 출전정지 등을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에 따라 김동진은 퇴장으로 인한 출전정지 및 벌과금, 팀 벌점을 모두 면제받게 됐다.
‘동영상 분석에 따른 출전정지 및 감면제도’는 경기 중 발생한 퇴장 미적용이나 오적용에 대해 사후 동영상 분석을 통해 출전정지를 부과하거나 감면하는 제도로, 국제축구연맹(FIFA) 경기규칙 제12조(반칙과 불법행위·퇴장성 반칙)에 따라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선수들의 페어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